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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되면 욱신욱신 아프고 쑤시는 오십견 통증 낮추는 방법은?

by 빠동7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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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굳어 발생하는 오십견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오십견은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어깨관절이 굳어서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운동장애’가 특징이다.

증상

만성적인 어깨통증은 오십견이 시작되는 초기(동통기)에 가장 심하다. 이후 어깨 통증으로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관절이 서서히 굳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위, 앞, 옆, 뒤 모든 방향에서 어깨가 굳는 동결기로 진행된다. 이때에는 누워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면 팔이 허공에 붕 떠 있을 정도로 어깨가 굳는다. 그 범위를 넘어서려고 하면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따른다.  오십견은 증상이 1년 이상 지속하는데 가만히 있어도 어깨가 욱신거리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있다. 특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통증, 불편감이 더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치료법

치료법에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해야 하며, 약물 요법,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이 있습니다. 우선은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항염증제나 경련제 같은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리치료에서는 전기치료, 초음파, 레이저치료 등의 체외충격파치료 같은 기술적 치료가 활용되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치료로는 견갑골 하부 혼합형 큐럼 시술, 혼합형 충전시술 등이 있으며, 이러한 시술을 통해 어깨관절의 움직이는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초기 치료로 전문가의 진단과 의료진의 조언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재활치료나 집중운동 등으로 항상 체력을 관리하며 꾸준하게 치료를 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운동이 오십견 예방에 좋을까요?

오십견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어깨 부분의 근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1. 어깨 바른 자세 유지하기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깨를 과도하게 내리거나 힘줄을 불필요하게 늘리게 되면, 어깨 주변 근육이 약해져 오십견 발생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스트레칭
어깨 부분의 인대와 근육을 늘이는 것은 운동 전에 반드시 해야 합니다. 목을 좌우로 돌리고 팔을 펼쳐 어깨를 늘린 뒤 팔을 인대에 대고 팔을 틀어주는 스트레칭이 오십견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로터터 근력강화
어깨 부위의 로터터(회전근) 근력을 강화하는 것 역시 오십견 예   에 좋습니다. 회전근은 굵고 강한 근육이 아니어서, 무게가 가벼운 케틀벨이나 밴드 같은 간단한 운동을 통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4. 등운동
등근육을 강화하여 어깨와 팔꿈치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좋습니다. 철봉 잡고 간단한 풀업나 기본적인 데드리프트, 로우로우 머신, 랫풀다운 등을 통해 등근육을 강화하면 어깨와 팔에 대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운동 전·후 근력강화
일반적으로 운동 전에 자가마사지로 근육을 완화시킨 뒤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는 다시 마사지로 근육을 완화시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꾸준히 수행하면, 오십견 발생 확률을 줄여주고, 어깨 근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간혹 굳어진 어깨과도한 힘을 실어 억지로 운동을 하다 오히려 관절낭이나 힘줄이 파열다른 관절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어깨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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